[홈페이지 준비중] 고양시민의 시장후보 이영아
34년의 기자생활, 고양의 구석구석까지 소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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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민의 시장후보 이영아입니다. 무엇이든 물어봐주세요. 무엇이든 제안해주세요. 잘 듣겠습니다.
고양시민의 시장후보 이영아입니다. 무엇이든 물어봐주세요. 무엇이든 제안해주세요. 잘 듣겠습니다.
📰 알바로 시작해 국내 대표 지역언론으로 키운 34년 – 이영아 전 고양신문 발행인 이야기
2025-08-09
🌱 우연에서 시작된 기자 생활
1990년, 대학 졸업을 앞두고 어머니의 병간호로 잠시 모든 활동을 멈췄던 이영아 전 발행인은, 우연히 114를 통해 고양신문이라는 이름을 듣게 됩니다. 어릴 적 꿈이었던 기자 생활을 ‘아르바이트’로 시작한 것이, 결국 34년의 인생을 고양신문과 함께하게 된 계기였습니다.
💪 부채를 안고 신문을 지킨 32세의 결단
고양신문은 초창기부터 재정난과 경영 위기를 겪었습니다. IMF 시기에는 급여가 10개월 이상 밀리기도 했죠. 대표가 연이어 바뀌며 매각 위기에 처하자, 당시 편집장이던 이영아 전 발행인은 과감히 말했습니다.
“차라리 저한테 주세요. 급여는 못 받아도 신문은 만들 수 있습니다.”
인수자금 ‘0원’ 대신 1억5000만원의 부채를 떠안고, 퇴직금과 시민주주의 힘으로 회사를 지켜냈습니다. 그 결단은 오늘날 국내 최대 규모의 지역신문으로 성장한 고양신문의 기반이 됐습니다.
📚 언론을 넘어 지역 공동체로
그의 발걸음은 단순히 보도에 머물지 않았습니다.
스무고개 북클럽: 매년 5000여 명 어린이들이 책을 읽는 지역 독서축제로 발전
마을숲친구들, 걷기축제: 어르신 건강과 시민 교류의 장 마련
고양포럼·경제포럼: 행정, 정치, 시민이 함께 토론하는 공론장 형성
복지기관, 학교, 시민단체 활동을 통해 지역의 ‘사람과 소통’을 이어옴
이영아 전 발행인은 부고 기사만큼은 직접 쓰며, 한 사람의 삶을 기록하는 일이 가진 가치를 끝까지 지켰습니다.
🗣 “신문은 민주주의의 통로입니다”
퇴임사에서 그는 고양신문의 초대 발행인과 함께해온 동료, 후원자, 시민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신문은 지역의 민주주의를 살리는 소중한 통로입니다. 작은 목소리 하나하나를 귀하게 담아낼 때, 공동체가 살아납니다.”
🔍 앞으로의 행보
이제 그는 ‘발행인’의 자리에서 내려와, 시민과 정치의 간극을 좁히는 역할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치와 시민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협력하는 구조를 만들기 위해, 그동안 언론에서 다져온 소통·연대·공론장 경험을 새로운 무대에서 이어갈 예정입니다.
지역 언론의 힘, 이영아 대표 수상
2025-09-24
이영아 전 고양신문 대표가 청암송건호 풀뿌리언론상을 수상한 소식이 뉴스를 통해 전해졌습니다. 그는 34년간 지역 언론에 헌신하며 진실을 추구하는 길을 걸어온 인물입니다. 이영아 대표의 공로는 지역 사회에 큰 울림을 주었으며, 그의 업적은 많은 사람들의 찬사를 받고 있습니다.
이번 수상을 통해 다시금 주목받고 있는 지역 언론의 중요성을 짚어보았습니다. 디지털 매체가 점점 더 대세가 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 언론은 여전히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고양신문은 지역 사회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진실된 보도를 통해 지역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영아 대표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고양신문은 더욱 빛날 수 있었습니다. 지역 언론은 지역 주민의 삶과 밀접한 뉴스와 이야기를 전달하며 공동체의 연결고리 역할을 합니다.
우리는 이러한 지역 언론의 노력을 응원합니다. 그들의 지속적인 발전과 성장을 기대하며, 고양신문과 같은 매체가 앞으로도 중요한 역할을 해나가길 바랍니다. 많은 이들이 지역 언론을 통해 더욱 풍부한 정보를 얻고, 공동체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 이영아 전 고양신문 대표, ‘송건호풀뿌리언론상’ 수상
2025-09-23
지난 9월 22일, 충북 옥천에서 열린 제16회 청암송건호언론문화제에서 이영아 전 고양신문 대표가 송건호풀뿌리언론상을 수상했습니다.
🏆 34년 지역언론 외길, 그 의미
이영아 전 대표는 무려 34년 동안 고양신문 기자와 대표로 활동하며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담아내고, 이를 지역사회 변화와 연결해 왔습니다. 그녀는 단순히 지역의 문제를 비판하는 수준을 넘어, 문제 해결의 장을 만드는 언론을 지향했습니다.
“지역신문은 이제 비판자나 공급자를 넘어, 공론장을 만들고 해결의 플랫폼이 돼야 합니다.”
🌱 지역공론장, 함께 만드는 변화
대표적인 활동은 다음과 같습니다.
고양포럼 & 고양경제포럼, 지역 현안을 놓고 시민·기업·지자체가 함께 토론하는 장
마을숲시민학교, 건강, 환경, 기후위기 등을 주제로 한 시민 교육
다독다독 책읽기 캠페인, 책 읽는 공동체 문화를 확산시켜 지역 신뢰를 키운 프로젝트
이런 시도들은 지역 주민들의 삶을 바꾸고, 지역신문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 함께한 사람들
이번 행사에서는 손주화 전북민언련 사무처장이 송건호언론시민상을 함께 수상했습니다. 그는 “지역신문 다수가 광고 의존과 지자체 눈치보기 문제를 안고 있다”며 풀뿌리 언론과 시민사회의 연대를 강조했습니다. 또한 언론계 원로인 이부영(동아투위 위원장), 김동현(뉴스타파재단 이사장), 김태진(청암언론문화재단 이사장) 등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 청암송건호언론문화제, 그 뜻
주제: 지역언론 읽기와 말걸기
주요 프로그램:
동아투위 역사 라디오 방송
청소년·2030 예비언론인 사례 발표
언론상 시상식 및 공론장 토론
부대행사: 송건호 전시회 – ‘비야리와 송건호’
송건호 선생은 한겨레신문 창간을 이끌고 “자본과 권력으로부터 독립한 언론”을 구현했던 인물로, 오늘날에도 ‘독립언론의 표상’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 마무리
이영아 전 대표의 수상은 단순한 개인의 영광이 아니라, 지역언론이 시민의 삶 곁에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중요한 메시지였습니다. 앞으로도 지역언론이 비판자에서 해결자로, 주민 곁의 동반자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합니다. 🙌
지역 언론의 진정한 역할과 도전
2025-08-28
“지역 언론이 살아야 지역이 살고 민주주의가 삽니다. 그런데 지금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세금으로 지역에서 비정상적 언론을 육성하고 있습니다.”
지역 언론은 지역 사회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주민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최근 일부 지자체가 세금을 이용해 비정상적인 언론을 지원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지역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들 수 있습니다.
이영아 전 고양신문 대표는 34년간 지역 언론에 몸담으며, 지역 주민들의 삶을 가까이서 들여다보는 특권을 누렸습니다. 그는 지역 언론이 시민과의 접점을 늘리고, 시민 기자 모델을 도입하여 신문을 더 풍부하게 만들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그러나 현실은 녹록지 않습니다. 일부 지자체는 비판적인 언론에 광고비를 삭감하고, 가짜 뉴스를 퍼뜨리는 매체에 세금을 지원하는 등 언론의 자유를 침해하는 행위를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역 언론은 시민의 알 권리를 지키기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합니다.
정부 광고법의 개정을 통해 광고비 집행에 대한 구체적인 기준을 마련하고, 자체 생산 기사 비율이 높은 언론에만 광고를 집행하는 등의 조치가 필요합니다. 이를 통해 지역 언론이 본연의 역할을 수행하고, 지역 민주주의를 지키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입니다.
고양신문 36주년 기념식 개최
2025-08-13
고양신문의 창간 36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고양신문 이영아 발행인의 34년간의 헌신적인 노고를 치하하며 그의 퇴임을 기념했다. 이 자리에서는 신문사의 역사적 발자취와 기여가 강조되었으며, 앞으로의 리더십 변화와 미래 비전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한편, 제7회 아름다운 시민상 시상식도 함께 개최되어,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한 시민들을 격려하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행사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고양신문 아니면 누가 관심 가져주겠어" – 지역언론의 존재 이유
2025-08-11
지역언론 지금 어때?
풀뿌리 언론의 사명감을 원동력 삼아 36년간 버텨온 고양신문 이야기
📰 서울만이 전부가 아니다
이 나라 뉴스의 중심이 늘 ‘서울 사대문 안’에 있는 건 아닙니다. 전국 곳곳의 현장에서 시민의 삶을 기록하고 권력을 감시하는 지역언론이 있습니다. 그 중 1989년 창간, 36년 역사를 가진 고양시 유일의 지역신문, 고양신문은 오늘도 현장에서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 행정광고 배제 논란과 맞선 언론
지난 1월, 고양시는 이례적인 행정광고 집행 기준을 발표했습니다. 언론중재위에 중재 신청을 당한 언론사는 최대 10년간 행정광고에서 배제한다는 내용이었죠. 지역에서는 “비판 보도를 원천 봉쇄하려는 조치”라는 의심이 나왔고, 그 화살은 고양신문을 향했습니다.
고양신문은 이동환 시장의 2년간 17차례 국외출장 실효성을 따져 묻고, 시가 홍보한 ‘일본기업 300억 투자유치’의 과장 사실도 밝혀냈습니다. 그러나 이런 비판 이후, 고양신문은 수년째 행정광고에서 배제되고 있습니다.
💬 “저널리즘 본연의 역할, 그게 우리가 지켜온 길”
고양신문은 매주 80~90건의 기사를 발행하며 고양시 주요 뉴스를 빠짐없이 다루는 것을 원칙으로 삼습니다. 시민들이 “고양신문 아니면 누가 관심 가져주겠어”라고 말해줄 때, 그 보람이 이들을 버티게 합니다.
하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습니다. 취재부 막내기자가 마흔 살, 후속 세대가 이어받을 수 있을지 우려도 큽니다.
🏆 기억에 남는 특종과 성과
2008년 경전철 사업 반대 보도
깊이 있는 취재로 주민 반대 여론을 형성, 결국 사업 중단에 기여.
이후 경전철을 추진한 다른 도시들은 막대한 적자와 손실을 떠안았습니다.
시장 출장 실효성 검증
해외출장 성과와 홍보 내용의 과장을 밝혀내, 제도 개선 필요성 여론 형성.
📡 콘텐츠 확산 전략
고양신문은 전통적인 지면 발행뿐 아니라 유튜브 채널 ‘고양팟’ 운영에도 힘씁니다.
구독자 약 3만 2천 명
지역 이슈 분석, 인터뷰, 시민 참여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 제작
또한 고양경제포럼, 책읽기·걷기 모임, 시민강좌 등을 열어 지역사회와 꾸준히 접점을 넓혀갑니다.
🤝 시민과 함께한 36년
창간 당시 23만 명이던 고양시 인구는 현재 100만 명.
고양신문은 도시 팽창의 속도를 따라가기 힘들었지만, 저널리즘의 본분과 지역공동체와의 신뢰를 지키며 오늘까지 왔습니다.
시민 걷기대회, 어린이 책읽기 지원, 공론장 운영 등 공공저널리즘을 실천하며 쌓아온 시민·독자 네트워크는 고양신문의 가장 큰 자산입니다.